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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소방관 방화복 전용 세탁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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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두번째부터 김태영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 겸 은행연합회장), 민병덕 금융산업공익재단 공동이사장, 정문호 소방청장, 조대엽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 허권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과장/ (금융산업공익재단 제공.) © 뉴스1
왼쪽 두번째부터 김태영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 겸 은행연합회장), 민병덕 금융산업공익재단 공동이사장, 정문호 소방청장, 조대엽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 허권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과장/ (금융산업공익재단 제공.) © 뉴스1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소방청은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대국민 소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33개 금융기관의 10만 노동자와 사측이 공동으로 출연한 2000억원을 재원으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 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이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재단은 소방가족의 사기진작 및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소방청은 소방안전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기로 했다.

재단은 올해 첫 번째 사업으로 소방관 방화복 전용 특수세탁기 200대를 우선지원할 예정이다.

이 세탁기는 화재현장에서 쓰인 방화복의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세탁으로 인한 기능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 개발됐다.

조대엽 재단 이사장은 "방화복 전용 특수세탁기 지원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희생하는 소방관의 건강과 근무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이번 협약체결이 대국민 소방안전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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