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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원도심 문화도시 지정 위한 기획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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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홍보 포스터(부산문화재단 제공) © 뉴스1
기획전시 홍보 포스터(부산문화재단 제공) © 뉴스1


부산문화재단은 8월 3일부터 9월15일까지 부산 F1963 석천홀에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기획전시 ‘부산: 그때도 있었고 지금도 있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 원도심에서 시작한 ‘부산의 힘’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김덕희 △김등용 △김민정 △김보경 △김수 △김지곤 △배상순 △배지민 △송성진 △여상희 △이수연 △이인미 △이지훈 △임봉호 △정만영 △최정은 등 16명의 국내 작가,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이들 작가들은 노동과 생명력,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거리와 골목, 영화·인쇄·출판 등이 집약된 문화산업을 표현할 예정이다. 또 수많은 사람의 일상을 품은 산복도로의 포용성과 관계성 등을 설치, 영상, 사운드, 평면 등 복합적인 장르도 만나볼 수 있다.

김두진 부산문화재단 예술진흥본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부산 원도심 일대의 해양, 역사, 생활 등 문화자산을 새로운 표현 방법으로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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