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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사이트 한빗코, CER보안평가 국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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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 시장분석업체 CER의 7월 보안 리포트 © 뉴스1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분석업체 CER의 7월 보안 리포트 © 뉴스1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한빗코가 전 세계 거래사이트 중 보안부문에서 국내 1위, 세계 20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분석 업체 CER(Cryptocurrency Exchange Ratings)이 코인마켓캡 기준 거래량 100위권 거래사이트를 대상으로 보안을 평가한 결과, 한빗코가 전 세계 20위를 차지했다. 1위는 홍콩 거래사이트인 비박스다.

CER은 거래사이트의 이용자 보안, 서버 보안, 상시클라우드소스보안(OCSA)을 평가해 보안 순위를 매긴다. 이달 평가 항목에는 거래용 비밀번호 보안, 안티피싱 코드 등이 추가됐다.

한빗코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보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향후 글로벌 순위에서도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와 빗썸의 글로벌 보안순위는 각 31위, 9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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