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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민주화운동사' 나온다…내년 발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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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최근 대구경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대구·경북민주화운동사' 연구 발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공)©News1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최근 대구경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대구·경북민주화운동사' 연구 발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공)©News1

대구·경북지역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담은 연구서적이 발간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9일 대구경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대구·경북민주화운동사' 연구 발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정진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이사장, 장명재 대구경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 등이 대구·경북민주화운동사 발간을 위한 원고 집필 계약을 맺고 전담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대구·경북민주화운동사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기획하는 '지역민주화운동사 연구총서 시리즈'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원고 집필이 마무리되는 내년에 550쪽 내외의 양장본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정진우 부이사장은 "민주화운동에 참여했으나 알려지지 않은 분들을 기억하기 위해 사업회에서 추진해온 사업 중 하나"라며 "대구·경북민주화운동사를 성공적으로 집필해 지역의 민주화 운동사를 심도있게 조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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