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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 코파이탈리아 3R 통한의 역전패…이승우 결장

종료직전 동점골, 연장전에서 역전골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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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스 베로나 이승우.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헬라스 베로나 이승우.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승우(21·헬라스 베로나)가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헬라스 베로나도 역전패 했다.

베로나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9-20 코파이탈리아 3라운드에서 2부리그 팀 크레모네세에 1-2로 졌다.

베로나는 전반 7분만에 엠페레우르가 앞서나가는 선제골을 기록했다. 마지막까지 점수 차를 지키면서 승리를 확정하는 듯 싶었지만 후반 종료직전 상대 카스타그네티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고 이어진 연장전 전반 7분에는 델리에게 역전골까지 내줬다.

베로나는 연장전 남은 시간 동안 만회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패했다.

2부리그 팀에게 덜미를 잡힌 베로나는 컵대회인 코파 이탈리아에서 탈락했다.

교체명단에 포함된 이승우는 끝내 부름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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