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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첫 하이브리드 자동수하물위탁 키오스크 28대 도입

아시아나 항공 전용…여객 스스로 수하물 맡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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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셀프백드랍(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 키오스크 28대를 신규 배치하는 등 스마트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하이브리드 셀프백드랍 키오스크는 아시아나항공 전용으로 사용되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C카운터에서 이용가능하다.

셀프백드랍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인 체크인카운터에서 줄을 설 필요 없이 여객 스스로 수하물을 맡길 수 있어 시간이 단축된다.

이용을 원하는 여객은 웹·모바일 체크인을 이용하거나 인천공항에 있는 셀프체크인 키오스크를 이용해 체크인을 마친 후 셀프백드랍 키오스크를 찾아 스스로 수하물을 맡기면 된다.

공사는 전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 하이브리드 셀프백드랍 서비스 오픈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정준 인천공항 스마트추진실장과 김창기 아시아나항공 지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국내 최초로 인천공항에 하이브리드 셀프백드랍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여객 분들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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