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의 한 빌딩 지하 소방펌프실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뉴스1 |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건물(지상 4층, 지하 2층) 거주자인 A씨는 비상벨이 울리는 소리를 듣고 확인한 결과 소방펌프실에서 연기가 새 나오는 것을 보고 119로 신고했다.
이 불로 건물 내에 있던 주민 6명 가량이 긴급히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소방펌프실 문이 잠겨 있었고 내부에 사람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전기배선 단락(합선)’을 화재원인으로 추정하고, 추가감식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