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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디데이] 유키스 기섭♥정유나, 오늘 결혼 "다시없을 소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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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드마인드, 해피메리드컴퍼니, 봉드, 아뜰리에로자 © 뉴스1
써드마인드, 해피메리드컴퍼니, 봉드, 아뜰리에로자 © 뉴스1


유키스 기섭, 배우 정유나/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뉴스1
유키스 기섭, 배우 정유나/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뉴스1
그룹 유키스 기섭(28·이기섭)이 배우 정유나(28)와 결혼한다.

기섭과 정유나는 24일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계획이다.

결혼식은 주례없이 사회(개그맨 김용명), 축가(허각)만으로 이뤄진다.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5박 7일, 신혼집은 서울 강남에 마련한다.

앞서 기섭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로 직접 결혼을 알렸다. 그는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기 때문"이라며 "그녀는 제 인생에 있어서 두 번 다시없을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늘 한결같이 저만을 바라봐 준 그녀를 위해 지금부터는 제가 그녀의 행복을 책임지고 싶다"며 "저는 그녀와 아름다운 나날들을 걸어가기 위해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같은 곳을 바라보기로 맹세한 만큼 더 겸손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겠다"며 "항상 저를 사랑해주시고 믿어주신 팬 여러분의 감사한 마음 절대 잊지 않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기섭은 지난 2009년 유키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소집해제는 오는 2021년 1월이다. 예비신부 정유나는 뷰티모델 겸 신인배우다. 정유나는 유키스 소속사 NH EMG 연습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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