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이상화 © 뉴스1 |
29일 강남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공식자료를 내고 "강남, 이상화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오는 10월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한지 5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앞서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면서 가까워졌다. 이후 지난해 11월 방송된 TV CHOSUN '한집 살림'에서 한 역술인이 이상화와 강남의 궁합에 대해 언급했다.
이 역술인은 두 사람에 대해 "두 분의 남녀 궁합은 '엿 같은 궁합'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다. 엿처럼 질겨서 서로 간에 질척거리는 궁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분명하고 확실한 걸 좋아하는 여자분, 남자 같은 경우는 야무지고 생활력이 강하다. 둘 사이는 한 번 엮어지면 끊어지기가 쉽지 않다. 계속 이어지고 연이 길다"라며 "결론적으로 둘이 만나면 여자분도 집에서 살림만 하는 기질이 아니고, 외부적으로 활동을 해야 하고 사회활동을 하는 쪽이라 두 분은 맞벌이가 될 확률이 높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지난 3월 이상화와 강남 양측은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라며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열애 인정 5개월 만에 결혼까지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