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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이명진 동아대 교수, 4일 부산문화회관서 독주회

피아니스트 '올리버 케른'과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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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포스터(동아대학교 제공)© 뉴스1
홍보포스터(동아대학교 제공)© 뉴스1

동아대학교는 첼리스트 이명진 동아대 교수의 첼로 독주회 ‘Sweet September’가 오는 4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헝가리 대표 작곡가 바르톡(B. Bartόk)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랩소디(Rhapsody No. 1 for Cello and Piano)’를 시작으로 북유럽의 정취가 흠뻑 묻어나는 노르웨이의 국민작곡가 그리그(Edvard Grieg)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단조(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A minor, Op. 36)’, 베토벤의 5개 첼로 소나타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3번(Sonata for Cello and Piano No. 3 in A Major, Op. 69)’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기교와 힘찬 음악성을 갖춘 첼리스트로 평가받는 이 교수는 2009년부터 해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독일 프랑크푸르트국립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올리버 케른’과 호흡을 맞춰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이번 공연 역시 그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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