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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추억' 자료 보내주세요…남해각 개관 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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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남해대교에 대한 다양한 기억을 수집·발굴한다. 사진은 남해대교 전경. © 뉴스1
경남 남해군이 남해대교에 대한 다양한 기억을 수집·발굴한다. 사진은 남해대교 전경. © 뉴스1

경남 남해군이 남해각 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남해대교에 대한 다양한 기억을 수집·발굴한다고 3일 밝혔다.

1973년 개통된 남해대교는 남해군의 육지통로 역할로 지역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수학여행 등 연령대를 초월해 전 국민이 찾는 관광명소로 기억되어 왔다. 남해각 재생사업은 남해군의 상징적 장소인 옛 남해각휴게소를 전시관, 방문객을 환영하는 웰컴센터 및 플랫폼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자료 수집은 남해대교와 남해각 일대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추억의 남해대교를 상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생시키기 위함이다. 대상은 남해대교와 남해각과 관련된 사진, 그림, 문서 등 모든 자료이다.

인터넷 제보는 남해각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받고, 전화제보와 문의는 남해군청 관광개발팀 또는 연구업체인 헤테로토피아로 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선별된 자료는 2020년 4월 남해각 개관을 기념하는 메모리얼 전시관에 활용될 예정이고, 전시작품에 선정된 기증자는 남해각 개관전시 기념행사에 초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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