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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동선, 집객력 높이는 스트리트형 상가…상가시장 '대세'

스트리트형, 개방감 크고 동선 편리해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
박스형 상가에 비해 공실률 낮고 매출규모 높게 형성돼 인기

[편집자주]

© 뉴스1

최근 기존 박스형 상가보다 길을 따라 저층 위주로 들어서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투자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박스형 상가보다 편리한 동선으로 집객력을 높일 수 있어서다. 아울러 스트리트형 상가는 높은 개방감으로 유동인구 유입에도 유리해 기존 형태의 상가보다 공실률이 낮고 매출이 높게 형성되는 편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스트리트형 상가는 기존 박스형 상가에 비해 높은 매출규모를 보였다. KB부동산 상권분석에 의하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한 천안불당 지웰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인 '천안 불당 지웰시티몰' 반경 500m 상권의 9월 매출규모는 452억 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9월 매출규모인 310억 6000만원에서 142억 3000만원 증가한 금액이며, 45.81%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아산신도시에서 오는 10월 분양을 앞둔 '탕정역 지웰시티몰'도 접근성 좋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는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에서 선보이는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탕정역 지웰시티몰’을 공급할 예정이다. 탕정역 지웰시티몰은 지상 1층~3층 규모로 이뤄진다. 

탕정역 지웰시티몰은 약 700m에 달하는 T자형 더블 스트리트 설계로 이루어져 있어 우수한 접근성으로 높은 상권활성화가 기대된다. 아울러 탕정지구 초입에 위치해 탕정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쉽게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탕정지구 보행로 역할을 하는 2-C1블록과 2-C2블록 사이, 약 200m 길이의 근린공원으로 상업시설이 집중돼 있다.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1521가구의 단지내 고정수요를 비롯해 반경 1.5㎞ 이내에 탕정지구, 배방지구 등 4만 7000여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반경 약 4㎞ 거리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 코닝정밀소재 등이 입주해있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가 있고,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등도 조성 예정이다. 

걸어서 약 3분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예정, 가칭)이 2020년 개통 예정이다. 아울러 북측 맞은편에 탕정지구 중심상업지역, 남측 맞은편에는 약 5만6200㎡ 규모의 근린공원(예정)이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다. 

‘탕정역 지웰시티몰’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있다. 사업지 완공은 2022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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