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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FC U-23 챔피언십 우즈벡·중국·이란과 죽음의 조 편성

올림픽 출전권 달려…우즈벡과는 10월 2차례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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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 News1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 News1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는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본선 조 추첨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중국, 이란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AFC는 26일 오후 5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2020 AFC U-23 챔피언십 조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중국, 이란과 C조에서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A조에는 태국, 이라크, 호주, 바레인 B조에는 카타르,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가 D조에는 베트남, 북한,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가 속해 있다.

한국으로선 까다로운 상대들을 만나게 됐다. 아시아 전통의 강호 이란과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히딩크 감독이 경질된 중국이 상대다.

이중 우즈베키스탄은 오는 10월11일과 14일 오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주경기장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친선 경기 2연전을 치르는 상대다.

AFC U-23 챔피언십은 오는 2020년 1월 16개국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조 1, 2위팀이 8강에 올라 녹다운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아시아 국가에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은 총 4장으로 개최국 일본을 포함 적어도 이번 대회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올림픽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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