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오랜만에 한혜진을 만난 '4얼'이 현실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이 약 7개월 만에 등장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달심'이 돌아온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4얼' 이시언, 기안84, 헨리, 성훈. 한혜진이 무지개 스튜디오에 들어서자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됐다.

이시언은 "너 뭐야. 조금 전까지 메시지 했잖아!"라며 반가워했다. 성훈은 "되게 반가운데 되게 소름 돋아"라며 한혜진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기안84는 "휴학했다가 복학한 학생 같다"고 현실적인 멘트를 해 웃음을 샀다.

한혜진은 4얼에게 "여러분 잘 지냈냐"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시청자들을 향해서는 "안녕하세요. 달심입니다. 놀러왔습니다~"라고 밝게 인사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혜진이 착석하자, 성훈은 "뭔가 든든하고 안정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헨리는 "우리 이제 잘 될 것 같다"면서 신이 난 모습이었다. 이시언은 "반 년의 자숙이 끝나고.."라는 말을 해 한혜진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이후 한혜진의 집이 오랜만에 영상으로 등장했다. 얼간이들은 "집 보니까 재방송 보는 것 같다", "영원히 안 나타날 줄 알았는데.."라는 등 현실 반응을 보여 또 한 번 '빅재미'를 선사했다.

앞서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 회장 전현무와 공개 열애를 했지만, 지난 3월 결별하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었다. 7개월 만에 '나 혼자 산다'를 다시 찾은 한혜진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