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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도 꽂힌 ‘한국 전통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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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갤러리(관장 김원일)는 매달 5종의 전통주를 선정하여 시민들이 무료로 전통주 체험을 할 수 있는 상설 시음회를 진행한다고 8일 전했다. 

2020년 7월까지 전통주갤러리는 서울과 서해안 바닷길을 따라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를 거쳐 경상도와 강원도까지 순회하며 전국의 양조장을 여행하는 테마로 시음주를 선정하고 있다.

2019년 10월의 상설시음회의 시음주 선정 기준은 충청남도 지역의 술이다. 이번에 선정된 시음주는 우렁이쌀 손막걸리 드라이, 청양둔송구기주, 한산소곡주, 예산사과와인, 두레앙 브랜디다. 

또한 전통주 갤러리는 전통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월의 주요 행사는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초청 주담회(酒談會), 주식(酒食)연구회다. 

우리술품평회 수상작 초청 주담회는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다. 

우리술 품평회에서 수상한 4종의 전통주를 선정하여 지역의 음식과 페어링하는 행사다.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주식연구회는 전통주와 음식 페어링 워크숍이다. 10월의 주제는 ‘죽으로 빚는 술’이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반주문화를 배우고 주(酒)와 식(食)의 페어링을 연구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전통주갤러리는 전통주 상설시음회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우리 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고, 다양한 행사로 전통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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