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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사망 충격 비보…원인은 우울증?

[편집자주]

배우 설리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열린 '펜디 2019 가을/겨울 컬렉션 팝업 스토어 오프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9.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배우 설리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열린 '펜디 2019 가을/겨울 컬렉션 팝업 스토어 오프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9.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25·본명 최진리)의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가 전해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우울증이 심한 여동생이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는 이날 오후 3시 21분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삼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현장을 감식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에 있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사망 이유 등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한편, 과거 설리는 전 남자친구 덕분에 우울증을 고쳤다고 이야기하며 팬들에게 우울증 극복 방법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우울증은 전 세계적으로 3억 명 넘는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병으로 우리나라도 매년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리는 사망 하루 전인 지난 13일에는 ‘고백받았다’는 글과 함께 한 브랜드에서 보낸 선물을 인증했다. 당시 해당 업로드 글에는 별다른 조짐이 없었기에 팬들의 충격이 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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