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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민속학술상 수상자에 김미영·이한승

저술상 김미영 선임연구위원·학위논문상 이한승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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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민속학술상 저술상 수상자인 김미영 연구위원과 학위논문상 수상자인 이한승 선임연구원.(국립민속박물관회 제공)© 뉴스1
월산민속학술상 저술상 수상자인 김미영 연구위원과 학위논문상 수상자인 이한승 선임연구원.(국립민속박물관회 제공)© 뉴스1

올해 월산민속학술상 수상자로 저술상 부문에 김미영 한국국학진흥원 선임연구위원(57), 학위논문상 부문에 이한승 한국문화재정책원구원 선임연구원(38)이 선정됐다.

월산민속학술상운영위원회(위원장 최인학)는 제15회 월산민속학술상 수상자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월산민속학술상은 월산(月山) 임동권(任東權) 박사의 뜻을 받들어 민속학 발전에 기여한 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저술상 수상자인 김미영 연구위원은 친족을 중심으로 연구해 민속학의 사회민속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그는 저서 '유교공동체와 의례문화'(2018, 민속원)에서 한국문화의 근간이 되는 유교문화가 친족공동체에 의해 현대사회에서 지속되고 변화되는 점을 규명했다.

학위논문상 수상자인 이한승은 '옹기제작 전통의 선택적 실천'으로 안동대학교 민속학과에서 박사학위(2018)를 받았다.

그는 전통공예산업의 영역에서 전통의 개념과 속성을 연구하였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월산민속학술상 시상식은 경복궁내 국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배움터에서 오는 25일 오후 2시에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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