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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장례식장 4곳 "일회용품 줄이기 동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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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북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일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에서 김양원 전주 부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주시 제공)2019.10.23/뉴스1 © News1 김춘상 기자
23일 전북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일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에서 김양원 전주 부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주시 제공)2019.10.23/뉴스1 © News1 김춘상 기자

전북 전주에 있는 장례식장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전주시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참여 의사를 밝힌 장례식장 대표들과 자원순환사회연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장례식장은 현대장례식장, 예수병원 장례식장, 전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효자장례식장 등 4곳이다. 

이들 장례식장은 그동안 상주의 편의 등을 위해 부문별하게 사용돼온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주시는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이들 장례식장에 일회용품 줄이기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나머지 장례식장들도 자발적 협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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