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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본대로 말하라' 장혁과의 호흡, 영광이고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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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엔터테인먼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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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영이 장혁과의 호흡이 영광이라고 말했다.

최수영은 25일 오후7시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OCN 스릴러 하우스 이벤트에 참석해 출연을 확정한 OCN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극본 고영재, 한기현/연출 이준형/크리에이터 김홍선)를 소개했다.

'본대로 말하라'의 크리에이터를 맡은 김홍선 감독은 "한 장면을 보면 그대로 기억할 수 있는 수영이라는 인물과 냉정하고 차가울 수 있지만 냉철한 프로파일러가 냉혹한 연쇄살인마를 쫓는 이야기이다. 심리 수사 스릴러라고 설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수영은 '본 대로 말하라'에서 형사 차수영 역을 맡는다. 최수영은 "2020년 OCN 첫 작품이라고 한다. 형사 역할을 맡았다. 한 번 본 것을 사진을 찍은 것처럼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본인의 능력이 수사에 잘 쓰일지 깨닫지 못 하고 있다가 프로파일러(장혁 분)를 만나서 능력을 펼친다"라고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최수영은 '본대로 말하라'에서 호흡을 맞추는 진서연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언니같았다. 말도 잘 통했고 성격도 비슷한 구석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장혁에 대해서는 "선배가 '돈꽃' 촬영할 때 세트를 같이 썼다. 꼭 기회가 되면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었던 선배였다. 나로서는 이번 만남이 행운이고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본대로 말하라'는 괴팍한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의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스릴러 드라마다. '라이어 게임' '피리부는 사나이' '보이스1' '손 the guest'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또한 '신의 퀴즈1'의 이준형 감독과 영화 '차형사'의 고영재 작가, 신예 한기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

오는 2020년 상반기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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