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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국민밴드 수식어 부담있었지만, 틀에 갇히지 않으려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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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디컴퍼니 제공© 뉴스1
YB 디컴퍼니 제공© 뉴스1

밴드 YB가 6년만에 10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국민밴드'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YB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지난 10월 발표한 10번째 정규앨범 '트와일라인 스테이트'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YB는 '국민밴드'라는 수식어에 대해 "부담이 있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없다"라며 "사실 굉장히 고마운 수식어이고, 아티스트가 어떤 국한된 틀에 갇혀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것들을 뛰어 넘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당연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도현은 "그 어느때보다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기대를 많이 했다"며 "앨범을 만들면서 충만한 느낌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기대와 성과가 어느 정도 나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가 이런 앨범을 만들어낼 수 있어서 좋다"라며 "우리를 알리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활동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YB가 정규 앨범을 발표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6년만이다. YB는 이번에 개인적인 비극에서 출발한 철학적 태도로 그들의 음악을 이야기했다.

YB는 오는 30일부터 12월1일까지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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