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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머니' 4일 연속 1위·74만↑…'신의 한수2'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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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머니' 포스터 © 뉴스1
'블랙머니' 포스터 © 뉴스1
영화 '블랙머니'(감독 정지영)가 4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블랙머니'는 지난 16일 하루 31만435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74만4036명이다.

이로써 '블랙머니'는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블랙머니'는 부러진 화살'(2012) '남영동 1985'(2012) 정지영 감독의 신작으로 문제적 검사로 양민혁이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내막을 파헤치다 '대한은행 헐값 매각 사건' 뒤의 금융 비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이어 2위는 '신의 한 수: 귀수편'으로, 같은 날 15만116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70만6737명으로 집계됐다. 3위는 '82년생 김지영'으로, 이날 6만101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344만1442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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