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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 박연수, 반전 수영복 자태 "40대 섹시 아이콘 되고파"

[N컷]

[편집자주]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제공 © 뉴스1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제공 © 뉴스1
배우 박연수가 '우다사' 방송 후 첫사랑으로부터 SNS로 연락이 왔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4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4회에서는 그동안 자신을 위한 시간을 써본 적 없는 '우다사 5인방'을 위해 박은혜가 특별히 준비한 '힐링 여행'이 펼쳐진다.

3일 오전 '우다사'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영선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 호란 등 5인방은 남사친 이규한의 든든한 보필 하에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 자식과 가족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모처럼의 여유를 즐겼다.

이런 가운데 박연수가 정선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우다사' 첫 방송 이후 첫사랑으로부터 SNS 쪽지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건의 전말을 묻는 멤버들에게 박연수는 "(첫사랑이) 아파서 헤어지게 된 경우인데, 방송이 나가고 '잘 지내냐, 나를 기억 하느냐'는 내용의 메시지가 왔다"고 밝혔다.

이어 박연수는 첫사랑과의 가슴 뭉클한 이별 스토리와 SNS를 통해 들은 근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러한 박연수의 고백에 '우다사' 멤버들은 모두 첫사랑의 기억을 앞 다투어 소환했다. 애매하기 그지없는 첫사랑의 기준을 정의하는가 하면, '짝사랑 애호가'부터 '첫사랑 망각자'까지 다양한 취향이 풀어졌다.

그런가 하면 박연수는 여행 도중 진행된 자쿠지 스파 체험에서 '반전'의 수영복 자태를 선보였다. 함께 체험에 나선 박은혜와 호란이 래시가드를 입은 것과 달리 과감한 원피스 수영복을 착용한 박연수는 탄탄한 몸매 해 멤버들의 시선을 끌었다.

박연수는 이에 "아이만 키우느라 내 모습을 보일 일이 없었다"라며 "이제는 '40대 섹시 아이콘'으로 불리고 싶다"는 솔직한 야망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박연수의 솔직 후끈한 매력에 푹 빠지는 한 회가 될 것"이라며 "과거 연기자 유망주로서 대형 기획사에 들어갔지만, 3개월 만에 본업을 포기하게 된 뭉클한 사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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