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뉴스1 |
10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에서 홀로서기에 나선 티파니 영(Tiffany Young)의 일상과 진솔한 인터뷰가 그려졌다.
티파니 영은 아버지의 빚투 사건으로 원하지 않았던 가족사를 공개해야 할 수밖에 없었다. 티파니 영은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갚아왔고, 협박까지 받았던 것. 티파니 영은 지금 아버지와 연락을 하지 않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티파니 영은 "저도 모르는 많은 내용의 가족사를 제 의지와 상관없이 밝혀진 순간에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 살짝 들었었다"고 고백했다. 티파니 영은 "무너지는 것을 이겨내고 솔직함으로 다가가자"라며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는 별난 인생들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