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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와 여주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 개최한 여주 혁신교육지구 사업 설명회 때 모습.(교육지원청 제공) 개최1 © News1 김평석 기자 |
사업은 ‘함께 만드는 지역특색 교육도시 모델 구축’,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구축’,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빛깔있는 우리학교 △우리학교 여행쉼터 △여주#동아리 △우리고장 여주탐방 등이다.
‘빛깔있는 우리학교’는 학교의 특색과 전통을 발현하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오케스트라, 난타, 뮤지컬, 도예, 방송 등 다양한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과 SW·코딩교육, 메이커스페이스 등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학교 여행쉼터’사업은 학교의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공간과 쉼터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여행쉼터’는 ‘여주 학생들의 행복 만들기 쉼터’의 줄임말이다. 새로운 공간의 설계-조성-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여주#동아리’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호응을 얻었던 ‘꿈 동아리’를 확대한 것이다.
여주의 역사와 가치에 대해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연구하는 동아리다.
여주의 인물, 역사, 장소, 자원,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학생의 눈으로 재발견하고 여주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활동을 하게 된다.
‘우리고장 여주탐방’은 초등학생의 사회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여주의 주요 유적지와 명소를 탐방한다. 여주교육지원청이 개발한 교육 자료를 활용한 체험 전-중-후 학습이 진행된다.
여주의 모든 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여주형 혁신학교’, 여강길 체험을 통해 여주의 자연 생태를 탐구하는 ‘생태교육’, 작은 학교 학생들의 경험과 관계의 폭을 확장시키는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도 실시된다.
여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여주형 혁신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와 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여성회관에서 내년도 사업 설명회를 갖고 올해 진행된 사업의 운영 성과를 나누고 내년에 펼칠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