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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환경감시기관, 고농도 미세먼지 공동 대응

한강청·수도권청·서울·경기·인천, 긴밀 협조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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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 수도권 3개 시·도 관계자들이 미세먼지 관리방안과 기관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한강청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한강유역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 수도권 3개 시·도 관계자들이 미세먼지 관리방안과 기관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한강청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이 18일 3층 회의실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와 감시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 기간(12월~2020년 3월) 동안 각 기관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미세먼지 측정 무인항공기(드론)와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배출업체 단속 계획을 설명하고, 이를 활용한 합동 단속 방안도 협의했다.

이날 각 기관은 향후 민·관 합동점검 등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신봉우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은 “정부 혁신에 발맞춰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지난 11월 20일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TF’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6일에는 경기도, 안산시 등 지자체와 공동으로 안산 반월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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