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충북지방경찰청 경무과장. © 뉴스1 |
충북지방경찰청에서 5년 만에 경무관 승진자가 나왔다. 지역 총경으로는 세 번째다.
경찰청은 30일 이상수(경찰대 3기) 충북경찰청 경무과장 등 총경급 22명을 경무관으로 승진 내정했다.
청주 출신인 이 과장은 경찰대를 졸업한 뒤 세종경찰서장과 정부대전청사 경비대장, 청주상당경찰서장 등을 거쳤다.
이전까지 충북경찰청 소속 지역 총경 중 단 2명만 경무관 계급을 달았다.
2016년 충북경찰청 차장으로 퇴직한 이세민 전 경무관은 2010년, 박세호 충남경찰청 1부장은 2014년 각각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이번 승진 인사에 괴산 출신 홍기현(경찰대 6기)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단장도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