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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체육진흥과·아동청소년과 등 신설

2020년 효율적인 구정 운영을 위한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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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제공). © 뉴스1
(동대문구 제공). © 뉴스1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효율적인 구정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수 개월 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연구용역과 국장단 회의 등을 거쳐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현행 1의회, 5국, 1단, 1소, 3담당관, 35과, 14동, 198팀에서 1의회, 5국, 1소, 3담당관, 37과, 14동, 212팀으로 개편했으며 2020년부터 새로운 체제로 운영한다.

우선,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체육을 활성하고자 체육진흥과를 신설했다. 체육 업무는 기존 문화체육과 내에 속해 있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분리했다. 이로써 문화체육과는 문화관광과와 체육진흥과로 나눠지게 됐다.

아동이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고자 아동청소년과도 신설했다. 기존 노인청소년과에 속해 있던 아동청소년 업무를 분리해 단독으로 과를 구성했다. 기존 노인청소년과는 부서명을 어르신장애인복지과로 변경했다. 복지정책과에 속해 있던 장애인복지팀은 이번에 어르신장애인복지과로 전입했다.

또 도시재생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속가능도시과를 신설하고, 재개발‧재건축 등 재정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주거정비과도 새롭게 마련했다. 

이밖에도 구는 시대 흐름에 맞춰 일자리정책과에는 청년활동지원팀, 교육지원과에는 미래인재육성팀, 스마트도시과에는 빅데이터팀, 아동청소년과에는 아동보호팀, 어르신장애인복지과에는 인생이모작팀, 맑은환경과에는 미세먼지관리팀 등을 신설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개편된 조직을 원활하게 운영해 구정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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