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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코리아, 3년 연속 '맘업 프로젝트' 참여

'맘업프로젝트'…양육미혼모들이 지속가능한 생활할 수 있게 돕는 사업
이케아, 한국여성재단에 3년 연속 기부금 1억 전달

[편집자주]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오른쪽)가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에게 '맘업 프로젝트'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케아 제공) © 뉴스1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오른쪽)가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에게 '맘업 프로젝트'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케아 제공) © 뉴스1

이케아 코리아는 한국여성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양육미혼모 행복 만들기 지원사업 '맘업 프로젝트'(Mom-Up Project)에 3년 연속 참여하며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맘업 프로젝트'는 양육미혼모들와 그 자녀들이 보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케아 코리아와 한국여성재단이 손잡고 지난 2017년 런칭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양육미혼모들이 삶의 주체로서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성 개선 프로그램 및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맘업 프로젝트' 사업은 서울·경기권에 거주하는 양육미혼모 34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프로젝트는 양육미혼모 가정간 사회적 네트워크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는 자조 프로그램과 이케아 코리아 코워커들이 함께 참여하는 홈퍼니싱 워크숍 및 자녀 공부방 개선 사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올해로 3회를 맞은 '맘업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자녀와 함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과 미래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양육미혼모 인식개선을 위해서 한국여성재단이 힘써왔고, 이케아 코리아를 통해 한국사회에 꼭 필요한 영역인 양육미혼모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이후에도 미혼모들의 경제적 자립까지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이케아 코리아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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