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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심재철 신임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강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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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전경.(자료사진)© News1

전국 부패 범죄와 강력 범죄 수사를 지휘·감독하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 임명되며 검사장으로 승진한 심재철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51·27기)는 강력수사에 잔뼈가 굵다는 평가다.

전북 완주 출신으로 전주 동암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서울지검 남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춘천지검 원주지청, 수원지검, 전주지검 등에서 근무했다.

2007~2008년 법무부 특수법령과, 통일법무과에서 일하며 기획 업무를 담당한 뒤 서울중앙지검 검사, 대검 연구관으로 일했다. 이후 수원지검 강력부장, 대검 피해자인권과장, 대검 조직범죄과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강력수사 경력을 쌓았다.

2015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근무 당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10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수사해 그를 구속기소했다.

이후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장,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법무부 대변인,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로서 일했다. 그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국회 인사청문회준비단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전북 완주 △동암고 △서울대 법학과 △37회 사법시험(연수원 27기) △서울지검 남부지청 △춘천지검 원주지청 △수원지검 △전주지검 △법무부 특수법령과 △법무부 통일법무과 △서울중앙지검 △대검 연구관 △수원지검 강력부장 △대검 피해자인권과장 △대검 조직범죄과장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장 △대전고검 검사(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법무부 대변인 △서울남부지검 1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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