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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일우·강지영·이학주 '야식남녀' 주연 출연 논의 중…로코로 만날까

[편집자주]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왼쪽부터) © 뉴스1 DB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왼쪽부터) © 뉴스1 DB
배우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가 로맨틱 코미디 '야식남녀' 출연을 논의 중이다. 

11일 뉴스1 취재 결과,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는 올해 중 방송되는 새 드라마 '야식남녀'(극본 박승혜/연출 송지원) 출연을 현재 심사숙고 하고 있다. 

'야식남녀'는 한 남자를 두고 두 남녀가 펼치는 삼각 로맨스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앞서 주연배우로 성훈이 물망에 올랐지만 출연이 불발됐고, 남자 주연은 정일우가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정일우는 '야식남녀'에서 '요섹남' 박진성 역을 제안받았다. 강지영은 박진성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야식남녀'를 연출하는 김아진 PD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정일우와 강지영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정일우의 드라마 복귀는 약 1년 만이다. 그는 지난해 초 방송된 SBS 드라마 '해치'에 출연했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부터 '돌아온 일지매' '49일' '꽃미남 라면가게' '해를 품은 달' '황금무지개' '야경꾼일지'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그가 지난 2016년 10월 종영한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이후 오랜만의 로맨스 드라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강지영은 지난 2016년 카라 해체 이후 일본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최근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고 국내 드라마 복귀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지영이 '야식남녀' 출연을 확정한다면 이는 강지영이 출연하는 국내 첫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그간 강지영은 다수 일본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력을 차근차근 다져온 만큼, 국내 첫 드라마에서의 활약이 주목된다. 

이학주는 '오 나의 귀신님' '38 사기동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저스티스' 그리고 지난해 화제작 '멜로가 체질'까지 다수 드라마에서 활약해왔다. '밥덩이' '12번째 보조사제' '폭력의 틈' 등 독립 영화계에서도 주목받아온 그가 로맨틱 코미디 '야식남녀'에서는 또 한 번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정일우 강지영과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야식남녀'는 내년 SBS 상반기 편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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