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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신입채용 언제?…올해도 3월에 몰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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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공정식 기자
© News1 공정식 기자

2020년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가 3월에 몰릴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13일 지난 2019년 상반기 대졸 신입직 채용을 진행한 대기업 303개사의 신입채용 모집공고를 분석하고 이같이 설명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기업이 신입채용 모집을 시작한 달은 '3월'이 38.0%로 가장 많았다. 이어 '4월'이 24.8%, 5월이 19.1%, 1월이 12.5% 순이었다.

실제 2019년 상반기 10대 그룹 대부분이 3월에 대졸 신입직 채용 모집을 시작했다.

작년 상반기 신입공채를 진행한 대기업 그룹사를 살펴보면 △SK그룹은 3월 4일 모집을 시작해 15일까지 지원서를 받았고, △KT그룹도 3월 4일 모집을 시작해 15일까지 지원서를 받았다.

또 △CJ그룹은 3월 5일 모집을 시작해 20일 접수를 마감했고, △삼성그룹은 전자계열사가 3월 11일, 금융계열사가 12일, 기타계열사가 13일 신입직 모집을 시작해 모두 3월 19일 접수를 마감했다.

아울러 △포스코그룹은 3월11일부터 22일까지 △롯데그룹은 3월14일부터 27일까지 지원서를 받았다.

계열사별로 채용을 진행하는 LG그룹의 경우 △LG화학은 2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지원서를 받았고 △LG디스플레이는 3월4일부터 22일까지 지원서를 받았다. △LG전자는 예년에 비해 조금 늦은 4월 23일에 모집을 시작해 5월 3일 마감했다.

한편, 작년 상반기 대기업 신입 채용 모집기간은 평균 13일이었다.

(잡코리아 제공)2020.01.13/뉴스1 © 뉴스1
(잡코리아 제공)2020.01.13/뉴스1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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