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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이승연 "미코 당선 후 스튜어디스 잘려 연예계 데뷔"

[N컷]

[편집자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뉴스1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뉴스1
배우 이승연이 약 10년 만에 토크쇼 게스트로 나선다.

14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패션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패풀인풀' 특집으로 배우 이승연과 함께 절친한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신우식, 디자이너 박윤희가 출연해 패션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승연은 '옷장에 옷은 많은데 입을 옷이 없다'라는 옷장 미스터리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내놓는가 하면, 즉석에서 게스트들의 착장 소품을 활용해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등 원조 패셔니스타로서의 진가를 십분 발휘했다.

이에 신우식은 "이승연의 스타일링을 오래 했는데 배운 게 더 많다"며 이승연의 패션 철학을 극찬했다.

이승연은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미스코리아 당선 직후 "다니던 직장에서 잘려서 연예계 일을 시작했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승연은 "미스코리아 당선으로 방송에 얼굴이 노출됐다. 그 당시만 해도 스튜어디스의 방송 활동이 인정되지 않는 분위기였다"며 "집안의 가장이었던 만큼 먹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마침 들어왔던 리포터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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