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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첫 1위' SF9 "꿈만같고 소중한 시간…감동이었다"

[편집자주]

SF9© 뉴스1
SF9© 뉴스1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SF9이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SF9은 지난 16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굿 가이(Good Guy)’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6년 10월 ‘팡파레’로 데뷔해 느리지만 탄탄하게 인지도를 쌓아온 이들은 3년 3개월여만에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냈다.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로 호명된 SF9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 말을 잇지 못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들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방송에서 못다한 소감을 밝혔다.

영빈은 “첫 1위라서 굉장히 뭐라 표현해야 할 지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데, 우선 FNC 가족분들 이번 앨범 작업하면서 모두 고생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그리고 지치지 않고 끝까지 함께 달려준 멤버들 그리고 멤버 가족분들도 너무 감사하다. 무엇보다도 1위 만들어준 우리 판타지에게 실망시키지않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판타지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성은 "“너무 감동이고 또 감동이다.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낼 수 있었던 1등인 것 같다"며 "도와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2020 새해 행복하게 출발한다. 무대로 더 감동과 희열을 드리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재윤은 "제일 먼저 우리 판타지한테 너무 고맙단 말 전하고싶다. 판타지가 아니었으면 이뤄지지 않았을 일이라 너무 꿈만같고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다원은 “1위 했을 때 정말 '이게 우리 자리가 되어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 로운은 "항상 오르고 싶었던 자리에 오를수 있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판타지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2020년도 멋있는 모습 좋은 무대로 꼭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주호는 "항상 곁에서 든든히 지켜주는 가족들 FNC 가족들 그리고 누구보다 고생해주는 매니저형 친구들 스태프들!! 너무 감사하고 그만큼 더 열심히 해나가는 SF9이 되겠다"고 했도 태양은 “언제나 저희 SF9을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가수로써 데뷔해 이렇게 기쁠수 있다는 건 너무나 행복한 일인 것 같다"고 밝혔다.

SF9은 이번 정규앨범 ‘퍼스트 컬렉션(FIRST COLLECTION)’으로 한터차트 음반 판매량 집계에서 일간•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고, 멜론 실시간 차트 58위로 진입해 한때 동 차트 33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또한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오픈 사흘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다.

SF9은 17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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