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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프리스타일, 'Y'로 완전체 소환…피처링 정희경까지

[편집자주]

JTBC '슈가맨3' © 뉴스1
JTBC '슈가맨3' © 뉴스1
프리스타일이 '슈가맨3'에 소환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이하 '슈가맨3')에서는 재석팀의 슈가맨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2004년에 발표된 곡으로, 이별한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감성 힙합곡"이라고 슈가송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이어 배우 송지효가 영상을 통해 슈가맨을 소환했다. 송지효는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인사드렸다. 완전체로 보고 싶어 소환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송지효의 소환 영상이 끝나고, 몇 없는 단서에도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완전체가 되기 위해 한 분을 애타게 찾았다. 16년 만에 처음 완전체 무대로 서게 됐다"고 밝혔다.

슈가맨은 'Y'를 부른 프리스타일이었다. 프리스타일의 미노와 지오 외에도 피처링에 참여했던 정희경이 함께 등장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전한 목소리의 정희경과 프리스타일의 모습에 모두 당시의 감성에 젖어 추억에 잠겼다.

한편, JTBC '슈가맨3'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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