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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LG 트윈스, '트리플A 30홈런' 라모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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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석 LG 트윈스 단장.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LG 트윈스의 외국인 선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는 것인가. 미국 언론을 통해 LG가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6)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미국 '디 애슬래틱'의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2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의 1루수 유망주 라모스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로젠탈은 "라모스는 콜로라도의 유망주 랭킹 27위에 올랐던 선수"라며 "지난해 트리플A에서 타율 0.309 30홈런 105타점을 기록했다"고 라모스를 소개했다.

라모스는 거포 스타일의 우투좌타 1루수다. 딱 LG가 찾는 유형의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아직 빅리그 경험은 없지만 지난해 트리플A에서 기록한 30홈런이 보여주듯 파워는 확실해 보인다.

한편 LG가 외국인 타자와 계약하면 2020시즌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 30명 명단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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