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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전참시' 송가인,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어르신들의 송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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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MBC '전참시' © 뉴스1
/화면캡처=MBC '전참시' © 뉴스1

‘전참시’ 미스트롯 출신 송가인이 2020년에도 대세로 떠올랐다. 송가인은 노래로 사람들을 웃고 울리면서 전국 각지에 팬들을 연합시키는 등 송가인 이라는 하나의 브랜드를 구축하면서 어린이들의 '뽀통령'을 능가하는 어르신들의 '송통령'으로 자리잡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생일을 맞은 송가인이 1000명의 팬과 함께 생일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은 생일을 맞아 팬미팅을 개최했다. 선착순 응모에 성공한 천명의 어게인(팬클럽)들의 모습은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인파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지금 팬카페 수가 5만명이 넘는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메이크업을 끝내고 등장한 송가인은 왕관을 쓰고 등장했고 생일파티 현장으로 가는 길에 자신의 첫 화보집을 보고 감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송가인은 까치 매니저가 만들어온 생일상을 맛보고는 "너무 맛있다. 사온거 아니냐"며 놀라워했고 까치매니저는 "맛있게 먹어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윽고 생일파티가 시작됐고 송가인의 등장에 팬들은 뜨거운 열기로 환호했다. 특히 지역 대표 임명장 수여부터 팬카페 고문 변호사 임명장 수여까지 인기 아이돌을 능가하는 전국적인 그의 인기는 놀라움을 선사했다.

하니는 "좀 놀랐던 게 어게인 어르신들이 웃고 계신다. 보통 어른들은 저런 표정이 아니지 않냐. 보기 힘든 낯선 얼굴이 있어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며 송가인의 힘에 감탄했다. 

송가인은 팬들에게 인이어부터 명품 신발 순금 열쇠를 비롯해 감동적인 편지까지 받으며 "내가 뭐라고. 감동이라는 말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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