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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아프간 가즈니주서 미군 관계자 탄 항공기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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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AFP=뉴스1
(자료사진) © AFP=뉴스1

아프가니스탄 무장 반군 탈레반이 27일(현지시간) 미군 관계자가 탔던 항공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탈레반 대변인은 이날 아프간 가즈니주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 사고의 공격 배후를 자처했다.

그는 탈레반이 미군 관계자가 탑승해 있는 항공기를 격추했다면서, 고위급 관리들을 포함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앞서 아레프 누리 가즈니주 주지사 대변인은 이날 오후 1시10분쯤 가즈니주 데흐야크 지역에서 항공기 1대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탑승객 숫자나 사고기의 종류 등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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