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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설 연휴 흥행 성공 322만↑ 1위…'히트맨' 14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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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산의 부장들 포스터 © 뉴스1
영화 남산의 부장들 포스터 © 뉴스1

대통령 암살사건을 다룬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가 설 연휴 흥행에 성공했다. 300만을 돌파하고 322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27일 하루 62만 156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22만 6253명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22일 개봉 이래 6일간 1위를 지켜왔다. 27일에는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추석 연휴 4일간 263만 3639명을 동원하며 설 연휴 흥행에 성공했다.

'남산의 부장들'과 같은 날 개봉한 코미디 영화 '히트맨'의 경우 27일 32만 8603명을 동원했으며 추석 연휴 4일간 125만 7379명을 동원했다.
  
한편 '남산의 부장들'은 대통령 살해사건 40일전부터 사건 당일까지의 이야기를 한 인물의 심리를 중심으로 풀어가는 영화다.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1990년부터 동아일보에 2년2개월간 연재된 취재기를 기반으로 해 출판됐고, 한·일 양국에서 총52만부가 판매됐다. 원작자 김충식은 '남산의 부장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재를 통해 한국 기자상을 2회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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