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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옛 광주교도소 부지 5·18 행불자 철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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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가 29일 5.18 민주화운동 암매장 추정지 5차 추가 발굴조사 개토제에 참석하고 있다.(이형석 선거사무소 제공) 2020.1.29 /뉴스1 © News1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가 29일 5.18 민주화운동 암매장 추정지 5차 추가 발굴조사 개토제에 참석하고 있다.(이형석 선거사무소 제공) 2020.1.29 /뉴스1 © News1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8일 "옛 광주교도소 부지 내 5·18 행방불명자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5·18 민주화운동 암매장 추정지 5차 추가 발굴조사 개토제에 참석해 "옛 광주교도소는 5·18 당시 3공수 여단이 주둔했던 곳으로 '시신을 묻었다'는 각종 기록과 계엄군들의 증언이 나왔던만큼 5.18 행방불명자와 연관성이 높아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80년 이래 5·18 행방불명자 신고는 448건에 달하지만 심사를 거쳐 관련자로 인정받은 이는 84명에 그친다"며 "40년 동안 속 끓였을 행불자 가족들의 한이 풀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조사로 공권력에 희생된 억울함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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