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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정, 25세로 요절…방탄소년단·공유와도 인연 눈길

소속사측 "유족 뜻따라 지난 9일 조용히 발인"
드라마 '도깨비'·BTS '위드 서울' 뮤비 등 출연

[편집자주]

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 뉴스1
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 뉴스1

배우 고수정이 향년 25세를 일기로 최근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뉴스1에 "고수정 배우가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졌고, 지난 9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인식이 엄수됐다.

소속사는 "고수정 배우는 그 누구보다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지닌,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라며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수정 배우를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1995년생인 고수정은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JTBC '솔로몬의 위증'과 그룹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WITH SEOUL)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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