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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김민주→에이프릴 진솔, 고교 졸업 "시원섭섭" 소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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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왼쪽부터), 김민주, 수민© 뉴스1
진솔(왼쪽부터), 김민주, 수민© 뉴스1
아이즈원 김민주, 에이프릴 진솔 등 걸그룹 멤버 다수가 13일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들 모두 10대를 마무리하는 것에 "시원섭섭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이즈원 김민주, 드림노트 수민, 에이프릴 진솔 등은 이날 오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민주는 졸업과 관련해 뉴스1에 "벌써 졸업이라니 신기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섭섭한 마음도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10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머물러 있지 않고 배우며 노력하는 민주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그리고 저와 같이 졸업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계신 모든 분들, 저도 함께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수민 역시 졸업식을 앞두고 뉴스1에 "벌써 졸업이라는게 사실 믿기지 않고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며 "예전에는 빨리 스무살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20살이 되고 졸업이 다가오니까 뭔가 시원섭섭한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들과 선생님도 보고싶을거 같고 학교도 자주 생각날 것 같다"며 "졸업도 하고 이제 성인이 된만큼 더 성장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진솔은 졸업식 전 뉴스1에 "학교 생활에 좀 더 많이 집중하지 못하고 졸업한다는게 많이 섭섭하기도 하지만 따뜻한 축하 속에 졸업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즐겁게 생활해준 친구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소중한 추억 잘 간직하겠다"며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 사람은 올해 2001년생으로 우리나이로 모두 20세 성인이 됐으며 이날 학생으로서 마지막으로 교복을 입고 정든 친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다.

한국과 일본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즈원 김민주는 오는 17일 팀의 첫 정규 앨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에이프릴 진솔은 SBS 플러스 '좋은친구들'에 출연하고 지난달 차우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드림노트 수민은 지난달 8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무대를 펼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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