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왼쪽부터), 김민주, 수민© 뉴스1 |
아이즈원 김민주, 드림노트 수민, 에이프릴 진솔 등은 이날 오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민주는 졸업과 관련해 뉴스1에 "벌써 졸업이라니 신기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섭섭한 마음도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10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머물러 있지 않고 배우며 노력하는 민주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그리고 저와 같이 졸업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계신 모든 분들, 저도 함께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수민 역시 졸업식을 앞두고 뉴스1에 "벌써 졸업이라는게 사실 믿기지 않고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며 "예전에는 빨리 스무살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20살이 되고 졸업이 다가오니까 뭔가 시원섭섭한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들과 선생님도 보고싶을거 같고 학교도 자주 생각날 것 같다"며 "졸업도 하고 이제 성인이 된만큼 더 성장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진솔은 졸업식 전 뉴스1에 "학교 생활에 좀 더 많이 집중하지 못하고 졸업한다는게 많이 섭섭하기도 하지만 따뜻한 축하 속에 졸업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즐겁게 생활해준 친구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소중한 추억 잘 간직하겠다"며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 사람은 올해 2001년생으로 우리나이로 모두 20세 성인이 됐으며 이날 학생으로서 마지막으로 교복을 입고 정든 친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다.
한국과 일본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즈원 김민주는 오는 17일 팀의 첫 정규 앨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에이프릴 진솔은 SBS 플러스 '좋은친구들'에 출연하고 지난달 차우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드림노트 수민은 지난달 8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무대를 펼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