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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코스피 하루만에 반등…2240선 회복

코스피 0.48%오른 2243.59…코스닥 0.19%상승한 688.91
SK하이닉스, 장중 한때 10만5000원 상승…환율 0.2원 오른 1183.0원

[편집자주]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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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해 2240선을 회복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63p(0.48%) 오른 2243.5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홀로 93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84억원과 13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5억8899만5000주, 거래대금은 6조1331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만 1000원(-0.19%) 내렸다. 삼성전자(1.81%)와  SK하이닉스(2.45%), 삼성전자우(2.53%), 네이버(1.08%), LG화학(0.49%) 현대차(0.38%), 셀트리온(1.40%), 삼성SDI(0.15%), 삼성물산(0.84%)은 올랐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중 한때 10만5000원을 찍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1.30p(0.19%) 오른 688.91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7억원, 311억원 사들였고, 기관은 347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35%), 케이엠더블유(5.34%), 원익IPS(3.52%), 파라다이스(1.03%)이 상승했다. 에이치엘비(-2.62%), CJ ENM(-7.11%), 스튜디오드래곤(-2.33%), 펄어비스(-5.43%), 메디톡스(-2.27%), 에코프로비엠(-1.12%)이 하락했다.

한지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했다는 소식이 일종의 랠리에 제동을 걸었는데, 단순 통계방식 변경에 따른 기술적 수치 변경이라 시장에서 크게 우려하지 않는 것 같다"면서 "조만간 정점을 찍을 것이란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2원 오른 11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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