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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더 크로스, '돈 크라이'로 소환…감동의 무대

[편집자주]

JTBC '슈가맨3' © 뉴스1
JTBC '슈가맨3' © 뉴스1
더 크로스가 '슈가맨3'에 소환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이하 '슈가맨3')에서는 희열팀의 슈가맨이 공개됐다.

유희열은 "2003년에 발매될 초고음의 록 발라드곡"이라며 "노래한다는 남자분들은 한 번쯤은 도전해 봤을 것이다"며 슈가송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그러자마자 불들이 쏟아져 유희열을 당황하게 했다.

다양한 오답이 쏟아졌고, 유희열은 "폭발적 고음의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음역대가 너무 높아 다시 부른 가수가 거의 없다"며 추가 힌트를 더했다.

이어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영상을 통해 "대단한 고음을 가지신 분이다. 이 슈가맨의 노래를 불렀었다. 팝에 'She's Gone'이 있다면 한국에는 이 노래가 있다"며 슈가맨을 소환했다.

슈가맨은 '돈 크라이'(Don't Cry)를 부른 더 크로스였다. 더 크로스의 김혁건은 휠체어를 탄 채 무대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혁건의 폭발적인 고음과 이시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에 출연자들과 관객들은 눈물을 흘리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JTBC '슈가맨3'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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