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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母, 시집가라면서 양세찬 전화번호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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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캡처© 뉴스1
SBS캡처© 뉴스1
전소민 양세찬의 러브라인이 계속 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런닝맨' 패밀리 허경환과 강한나가 출연해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계속 양세찬과 전소민 러브라인을 밀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멤버들은 양세찬에게 러브라인에 대해 물었다.

양세찬은 "8세 조카가 있는데, 평소에 나한테 말을 거는 편은 아닌데 이번 설에 '삼촌 런닝맨에서 누가 좋아요?' 묻더라. 너가 보기엔 누가 더 잘 어울리는데?'하니까 전소민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친형 양세형의 반응에 대해서는 "양세형은 진작에 물어봤다. 단 둘이 소주 한 잔 하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전소민 어떤데?'라고 묻더라"면서 "'뭐 별일 없는데?'라고 했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 들을 때마다 나도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전소민은 "나 솔직히 엄마가 너 전화번호 좀 달래"라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전소민은 "이번 설에 엄마가 진지하게 시집 가라고 하면서, '엄마 생각에는 너가 이쪽 일하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세찬이 전화번호 좀 줘보라고 통화 좀 해봐야겠다'라고 했다"라고 말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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