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최동훈 병원장(가운데)을 비롯한 보직자와 민간 후원단체 관계자들이 ‘박시제중’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병원측 제공) © News1 |
‘박시제중(博施濟衆·널리 베풀어 많은 사람을 구제한다)’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후원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동훈 병원장, 김은경 2부원장, 오승환 소아청소년과장, 김수정 혈액종양내과장 등 용인세브란스병원 보직자 및 교직원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의료지원재단, 한국혈액암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동훈 병원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환자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병원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개원 후에도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민간 후원뿐만 아니라 공적 후원, 교직원 후원 등 다양한 후원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3개 진료과, 708병상 규모로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 일대 일대에 건립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오는 3월 1일 개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