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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전 123명, 오후 46명 추가 확진…감염자 총 602명(상보)

이날 하루에만 178명 증가…검사중 8057명

[편집자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23일 오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측이 사태의 심각성과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실 앞 주차장 공간에 현장응급진료시설을 보강하고 있다. 2020.2.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23일 오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측이 사태의 심각성과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실 앞 주차장 공간에 현장응급진료시설을 보강하고 있다. 2020.2.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확진환자 4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전 1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오후에 46명이 추가돼 이날 하루에만 1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내 감염자 수는 총 602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4시 46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20명은 신천지 대구교회, 26명은 기타 조사 중인 사람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24명, 부산과 경남 각각 6명, 경북 5명, 경기 2명, 서울과 광주, 대전 각각 1명씩이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8057명으로 오전 9시 6039명에 비해 2018명 증가했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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