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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읍 양돈장서 화재…돼지 66마리 폐사

[편집자주]

23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돼지 60여 마리가 폐사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0.2.24 /뉴스1© News1
23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돼지 60여 마리가 폐사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0.2.24 /뉴스1© News1

지난 23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돼지 60여 마리가 폐사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11분쯤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양돈장 분만사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은 신고접수 10여 분 만인 오후 9시23분쯤 현장에 도착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돼지 66마리가 폐사하고,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양돈장 내 콘센트 배선에 각종 미세먼지 등이 부착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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