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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불청' 김정균 "정민경과 결혼 결심한 이유? 단순했다"

[편집자주]

SBS '불타는 청춘' 캡처 © 뉴스1
SBS '불타는 청춘' 캡처 © 뉴스1
배우 김정균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정균이 정민경과의 6월 결혼 소식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김정균은 예비신부에 대해 1991년 KBS 14기 탤런트 동기인 정민경이라고 알렸다. 자신보다 4살 어린 1969년생으로, 강문영과 영화 촬영을 한 적이 있었다고도 설명했다.

특히 김정균은 "결혼을 결심한 이유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결혼이라는 걸 결심하는 게 단순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김정균은 "동기 모임에서 정민경이 내 옆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술을 안 먹는 친구라서 밥을 두 그릇을 먹더라. '너 왜 이렇게 밥을 많이 먹니?' 물었더니 '저는 밥이 좋아요' 하더라. '내가 너 밥만 먹여주면 되겠냐'고 농담을 했다"고 털어놨다. 정민경의 그런 모습들이 예뻤다고.

예비신부 정민경 역시 김정균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김정균은 청춘들 앞에서 정민경에게 전화를 걸었다.

정민경은 "사랑하시냐"라는 청춘들의 질문에 "사랑하죠"라며 진심을 전했다. 또 "어떤 부분에서 매력을 느꼈냐"라는 물음에는 "순수하다. 그리고 착하다"며 김정균의 매력을 공개했다. 이어 "저는 진짜 밥만 먹여주면 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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