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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라도' 개봉 7일째 40만 돌파…코로나19 여파로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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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포스터 © 뉴스1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포스터 © 뉴스1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누적 관객수는 지지부진하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개봉 7일째인 25일 2만117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1만3853명이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지난 19일 개봉한 뒤 7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영화 관람객 수 자체가 줄어들면서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개봉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관객수는 40만을 겨우 넘긴 상황이다.

'1917'은 이날 1만855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으며, '정직한 후보'는 1만4955명이 관람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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