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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교회 "1차검사 1016명 중 82% 833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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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소재 신천지예수교회 교육장에서 경기도 역학조사관들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경기도는
25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소재 신천지예수교회 교육장에서 경기도 역학조사관들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경기도는 "신천지 과천교회 신도 가운데 2명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신도명단을 제출하겠다고 했지만 정확한 명단인지 알 수 없어 강제역학조사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제공) 2020.2.25/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교인 1천848명 중 82%인 833명(누적 확진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신천지 대구교회에 따르면 전날26일 오후 8시 기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신도는 1천848명이며 이 중 833명이 양성, 18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차 검사 결과에서 1천16명 중 82%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나머지 83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교인 중 7446명은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다.

신천지교회 측은 "최종 결과가 나오면 오늘 오후 늦게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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